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부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들의 근무를 시작으로 2024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 안정 및 재정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군에서 주관하는 공공근로 사업과 도에서 주관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되며, 현재 공공근로사업 7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4명으로 총 100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등 53개 사업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향토전통기술 전수사업, 여성원어민강사 아동학습지원 등 13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서명호 미래성장과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취약계층의 가계 안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 보건 교육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6월 말까지 시행되며, 군은 추후 사업별 추진계획에 따라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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