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과 계양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 하반기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과 인공지능 코딩 수업을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공모해 진행한다. 향후 수업은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 및 독후활동으로 진행 후 전문 메타버스 코딩교육을 연계해 자기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주안도서관은 9월 중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10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은 8월 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초와 심화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을 통해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코딩에 대한 재미와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 어린이들이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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