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아르지닌‧L-테아닌’ 넣은 건강 드링크 2종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CU가 동화약품과 손잡고 아르기닌, 테아닌 등을 넣은 건강 드링크 ‘하루 한 병’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루 한 병 아르기닌’에는 활력 증진을 돕는 L-아르기닌 1000㎎이, ‘하루 한 병 테아닌’에는 스트레스에 의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L-테아닌 250㎎이 들어있다. CU는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건강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U의 기능성 음료 매출 증가율을 보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52.2%, 2023년 27.3% 등으로 꾸준히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2024년 1∼2월에도 14.9%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이런 기능성 음료는 MZ세대들이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CU가 올해 기능성 음료 매출을 연령대 별로 분석한 결과 20대 33.6%, 30대 30.1%로 MZ세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대 20.4%, 50대 8.4%, 10대 4.7% 순으로 집계됐다. CU는 앞으로 봄 날씨가 완연해지면 외부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운동 전후로 마시기 좋은 퍼포먼스·에너지 드링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건강 드링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자 여러 제조사와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음료들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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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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