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와인 마스터와 손잡고 상위 5% 최고급 와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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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와인 마스터와 손잡고 상위 5% 최고급 와인 시장 공략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3.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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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이상 럭셔리 와인시장 공략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와인 마스터와 지니 조 리와 함께 상위 5% 최고급 와인 시장 공략한다. 사진은 지니 조 리 와인 마스터.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와인 마스터와 지니 조 리와 함께 상위 5% 최고급 와인 시장 공략한다. 사진은 지니 조 리 와인 마스터.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Jeannie Cho Lee)’와 협력해 전 세계 상위 5% 초프리미엄 ‘파인 와인(fine wine)’을 내놓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니 조 리는 와인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꼽히는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을 지난 2008년 아시아계 최초로 획득한 전문가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와인 시장이 다소 정체된 가운데서도 파인 와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어 세계적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와 협업을 결정했다. 신세계백화점 와인 중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는 20만원 이상 와인의 경우 지난해보다 20% 가량 매출이 늘고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부르고뉴 와인 전문숍 ‘버건디앤(&)’에서는 20만원 이상 와인은 15%, 50만원 이상의 와인은 18%, 100만원대 초고가 와인은 50% 이상 지난해보다 매출이 늘어나는 등 프리미엄 와인일수록 입지가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그간 만날 수 없었던 새롭고 수준 높은 와인 콘텐츠를 대거 선보여 초프리미엄 와인 시장을 공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6월 강남점에 새로운 프리미엄 와인 매장을 열고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 마스터와 협력해 와인 큐레이션과 페어링 등 초프리미엄 와인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독보적인 차별성을 갖춘 신세계만의 와인 선물세트도 준비중이다. 가정의 달, 명절, 크리스마스 등 와인 성수기를 겨냥해 그간 만나기 힘들었던 와인 선물세트도 마련된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 ‘까사빠보’에서도 저명한 와인 마스터의 추천이 담긴 와인 페어링을 제공한다. 신세계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새롭게 선보일 강남점 와인숍과 신세계의 레스토랑을 와인 문화와 이야기를 품은 고품격 ‘와인 살롱’으로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와 함께 초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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