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이상 럭셔리 와인시장 공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Jeannie Cho Lee)’와 협력해 전 세계 상위 5% 초프리미엄 ‘파인 와인(fine wine)’을 내놓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니 조 리는 와인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꼽히는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을 지난 2008년 아시아계 최초로 획득한 전문가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와인 시장이 다소 정체된 가운데서도 파인 와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어 세계적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와 협업을 결정했다. 신세계백화점 와인 중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는 20만원 이상 와인의 경우 지난해보다 20% 가량 매출이 늘고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부르고뉴 와인 전문숍 ‘버건디앤(&)’에서는 20만원 이상 와인은 15%, 50만원 이상의 와인은 18%, 100만원대 초고가 와인은 50% 이상 지난해보다 매출이 늘어나는 등 프리미엄 와인일수록 입지가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