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6시까지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
1등급 학습법과 입시전략 비법 대공개
우등생 국‧영‧수 과목별 학습 방법, 성공적인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등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성공적인 진학설계를 돕기 위해 ‘고교 학습법 특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학기와 새로운 수능을 대비해 학부모에게는 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효과적인 공부 방법과 학습전략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교육정보에 대한 갈증과 학력 격차를 해소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15년 첫 특강 이래 올해 10회를 맞이한 ‘고교 학습법 특강’은 매회 체계적이고 탄탄한 입시 정보를 전달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특강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다년간 대학 입시 연구와 지도에 몸담은 진학사 홍성수 선임연구원이 ‘핵심과목 학습법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알찬 정보를 전달한다.
1부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의 1등급 공부법, 취약 부분 보강법, 오답노트 작성법 등 수험생이 바로 시도할 수 있는 공부법을 전달한다. 이어 2부는 성공적인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한 합격 원칙, 과목 선택 요령, 학생부 관리 전략 비법 등을 안내한다.
해당 시간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실시간 방송 녹화분을 재방송한다.
‘고교 학습법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20일까지 영등포 대학입학 정보센터의 누리집 게시판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원 제한과 참가비는 없다. 특강 교재와 접속방법 등은 방송 30분 전에 문자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와 새학기 성적 향상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영등포 대학입학 정보센터’와 함께 학생들의 성공적인 입시와 입시 궁금증, 학습 불안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영등포구민이라면 수시‧정시 입시 설명회, 진로‧진학 상담, 논술‧면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성공을 위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라며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