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대에 대형 족욕 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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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대에 대형 족욕 시설 건립
  • 최석현 기자
  • 승인 2014.02.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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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수도권 시민들의 대표적 관광지인 인천 중구 월미도에 친수공간이 잇따라 확충되고 있다인천시와 중구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대에 대형 친수공원을 만들어 개장한데 이어 오는 5월에는 해수를 이용한 대형 족욕시설이 들어선다.
21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월미도 코스모스 유람선 선착장 인근과 이민사 박물관 일대에 5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수를 이용한 대형 족욕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해수족욕탕은 문화의거리에 790㎡, 400㎡규모로 조성되며 12.4t의 해수를 담아 둘 수 있는 대형 야외족욕탕과 무대시설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발을 담그며 각종 공연과 인천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족욕탕은 지압탕과 이벤트탕 등으로 구성돼 직접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게 꾸며질 계획이다.

족탕시설이 완료되면 약 80명 정도의 인원이 동시에 족욕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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