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 확보 ‘사활’, 지역경제 활성화 당부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윤도영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유천호 군수의 별세로 13일까지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강화군은 윤도영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해 군민들의 삶이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확대간부회의에서 윤도영 권한대행은 지난 장례 기간 동안 분향소 설치와 영결식 준비 등 장례 준비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간부 공무원부터 직원들까지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하고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녹록하지 않은 지역경제에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계획을 부서별로 보고했다. 내년도 국고보조금을 올해 2,014억 원보다 479억 원이 증가한 381개 사업, 2,493억 원을 확보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국정 기조에 발맞춰 중앙부처와 인천시의 투자방향과 연계된 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으로 사업별 사전 절차 이행, 부처별 사업 설명, 국회 방문 등 예산 신청부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