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2회, 총 30회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치매안심센터가 접근성이 취약한 경로당 12곳을 선정해 ‘2024년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보건진료소 인력 12명이 투입돼 인지 중재 프로그램(인지자극, 인지훈련)과 건강증진 교육으로 주 1~2회 총 31회기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치매,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등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다.
보건진료소 직원과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사전‧사후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참여 어르신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함께 공부하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일상 회복과 함께 우울감도 해소하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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