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억 원 투입, 각종 시민 중심 공공 인프라 확충
충남도민체전, 전국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한 시 위상 제고
충남도민체전, 전국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한 시 위상 제고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다양한 체육 인프라 조성을 통해 스포츠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21일 시에 따르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 스포츠를 통한 시 위상 제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건강 증진 등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에 총사업비 4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인지초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팔봉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사업 △역천파크골프장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 일원에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등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한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2026년 착공을 위해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에 도전하고 결과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지초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시민이 다채로운 체육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학교 건물과 부지를 활용해 수영장, 소규모 체육관, 주민교류공간을 조성한다. 팔봉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어송리 일원에 배드민턴장, 탁구장, 다목적실, 스크린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공모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은 올림픽 공식종목으로 채택된 클라이밍 장소 제공으로 시민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9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