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대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적 유치를 위해 덕동댐 주변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열린 행사는 경주시 도로과 공무원 및 안전점검 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경주시 도로과는 지난 한 달 간 도로건설 현장 37곳과 도로시설물 건설사업장 29곳에 대해 해빙기 도로시설 안전점검에 나서 각종 위험과 중대재해를 예방했다.
캠페인은 벚꽃 개화에 맞춰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에게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물 배부를 하는 행사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관리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하며 시민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함은 물론 APEC 정상회의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
손창학 경주시 도로과장은 “경주시 도로과는 앞으로도 도로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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