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총학생회, 5개 청년정책 ▲교통비 부담 절감 정책, ▲강원형 광역버스 도입, ▲일자리 창출 정책, ▲인구30만 명 달성 실현, ▲1도 1국립대학 지원 정책 등 제안
김혜란 후보, “학생들이 원하는 체감형 정책과 아이디어 적극 수렴하겠다.”
김혜란 후보, “학생들이 원하는 체감형 정책과 아이디어 적극 수렴하겠다.”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김혜란 국민의힘 춘천갑 후보는 8일 강원대학교 제57대 ‘당신의’ 총학생회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정책 제안 이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춘천 거주 청년인 강원대학교 재학생들의 정책 요구를 확인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현실적인 대안제시를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총학생회 측에서 제안한 핵심 5대 정책은 △ 교통비 부담 절감을 위한 경춘선-춘천시내버스 간 환승제도 도입, △ 도내 이동여건 개선을 위한 강원형 광역버스 도입, △ 춘천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 춘천특례시 지정을 위한 인구 30만 명 달성 방안, △ 대학·지자체간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1도 1국립대학 지원 정책 등이다. 김혜란 후보는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의 수준 높은 제안에 놀랐다”며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협약사항 하나하나 모두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학생들이 원하는 체감형 청년정책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춘천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바르고 경쟁력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