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산림 복원 위해 나무 4000그루 식재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식목일을 맞아 산림 복원 활동 ‘그린야크X숲으로 숲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경북 울진군 북면 남양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블랙야크청년셰르파를 비롯해 BYN블랙야크그룹 임직원, BAC 명산100 도전단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재단은 생물 다양성과 산림 생산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른 개화시기로 꿀벌 유입량 및 개체수 증가에 도움을 주고 단위 면적당 꽃이 많이 피는 쥐똥나무와 해당화 4000그루를 식재했다.
재단이 캠페인을 펼친 경북 울진군은 지난 2022년 10일 동안 지속된 대규모 산불로 약 163.01㎢의 면적이 소실됐으며 약 9000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국내에서 역대 두 번째로 큰 산불로 기록된 곳이다.
강태선 이사장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재단은 자연과 공존을 위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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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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