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수원과 탄소중립 최적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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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수원과 탄소중립 최적모델 개발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4.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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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 24일 부산벡스코에서 스마트넷제로시티(SSNC) 개발 업무협약 가져
경주 SMR 국가산단 및 테크노폴리스의 최적 조성방안 협력 추진
주낙영 경주시장(좌)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우)이 스마트넷제로시티 상호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좌)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우)이 스마트넷제로시티 상호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은 24일 부산벡스코(BEXCO)에서 스마트넷제로시티(SMR Smart Net-Zero City, 이하 SSNC: SMR을 활용한 탄소중립도시 모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기후위기 극복의 힘,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의 메인행사로 I-SMR &  SSNC 론칭세션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및 테크노폴리스 조성 △CF100(Carbon Free 100%의 줄임말, 사용전력 전부를 무탄소에너지로 공급)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 SMR 활용 스마트넷제로시티 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한수원은 현재 탄소중립도시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외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상 중이다. 시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수원과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시가 추진 중인 SMR 국가산업단지,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및 테크노폴리스의 성공적인 조성에 더해 글로벌 탄소중립 도시이자 미래 원자력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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