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사업설명회 개최, 4조원 투입 900MW급 발전소 4기 건설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백학면에 건립될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사업설명회가 5일 백학면 안보교육관에서 주민들을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해 연천군이 한국동서발전(주)와 천연가스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천군 백학면 주민들이 백학면 지역에 발전소 유치를 희망한다는 건의서를 연천군에 전달하면서 설명회를 개최했다.천연가스 발전사업 추진 사업은 4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입, 발전용량은 3,600MW급(900MW급 4기)발전소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14년 정부 제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응모와 함께 2015년 1월 발전사업 부지 인허가와 착공을 시작, 2019년 1단계(900MW급 1기)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연천군청 지역경제과 송인호 기업지원 팀장은 “LNG 복합 화력은 환경적으로 우수하고, 에너지 기반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창출에 효과적으로, 지역업체 육성과 주민고용효과, 인구유입 및 재정자립도 향상 등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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