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4대 폭력…주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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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4대 폭력…주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4.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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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 교육 제공
가정폭력 등 4대 폭력…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우선 지원

 
구로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4대 폭력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무료로 10월까지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폭력예방교육 수업.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4대 폭력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무료로 10월까지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폭력예방교육 수업.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주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주민 모두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과 폭력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청자(단체)가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올해 10월까지 운영한다. 최근 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경로당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지역단체나 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간 내에 구로구청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공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최근 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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