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美 물류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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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美 물류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홍보대사 위촉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4.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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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K-푸드 세계화에 협력 다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과 미국 제임스 월드와이드 이중열 회장이 MOU 체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 물류기업 제임스 월드와이드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중열 회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 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간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부문에서 상위 5위 내 자리한 종합 물류회사다. 한편, 풀러턴 시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한인 거주지역으로 작년 3월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의 날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해외에서 한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는 제임스 월드와이드 이중열 회장이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에 동참해 주어 기쁘다”라며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앞장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고 당부했다.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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