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14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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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14일부터 접수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5.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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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총 78명 24일까지 모집
외동지역에서 공공일자리로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동지역에서 공공일자리로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17개)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1개) 53명 등 총 78명이다.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공공근로 3억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선발결과는 6월 25일 개별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발되면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반기 사업에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취약 계층의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생계안정을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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