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솔루션, ‘글라스락 제로웨이스트 글램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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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제로웨이스트 글램핑’ 실시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5.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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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없는 1박 2일 친환경 캠핑 실천
SGC솔루션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포천에서 ‘글라스락 제로웨이스트 글램핑’을 진행했다. 사진=SGC솔루션 제공
SGC솔루션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포천에서 ‘글라스락 제로웨이스트 글램핑’을 진행했다. 사진=SGC솔루션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SGC솔루션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포천에서 ‘글라스락 제로웨이스트 글램핑’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 쓰레기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실천을 목적으로 사전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글라스락 제로웨이스트 글램핑은 친환경 캠핑 취지에 맞춰 불필요한 쓰레기를 최대한 줄여 운영됐다. 일회용 쓰레기로 낭비되는 현수막 등의 신규 제작물은 최소화하고, 재활용 재료를 활용하여 메인 무대와 포토존 등을 꾸몄다.

글램핑 메인 존인 잔디광장에는 글라스락 제로웨이스트 글램핑의 최종 결과물이 될 ‘제로웨이스트 쓰레기통’을 설치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 모두가 협동해 쓰레기를 최대한 적게 배출하기 위한 쓰레기통으로, 최종 수거된 쓰레기는 1박 2일 배출 목표인 50L 미만을 달성했으며 쓰레기 배출이 0인 가족도 4팀이 나왔다.

행사 메인 제품은 캠핑 음식의 사전 픽업 및 보관을 위한 다양한 사이즈의 글라스락 제품인 ‘모듈러’와 ‘핸디 퓨어’로 지정했다. 밥을 담아 전자레인지에 바로 돌려먹을 수 있도록 햇밥용기도 포함했다.

참가자들은 글램핑장 내 영농체험시설에서 사전에 지급된 모듈러와 핸디 퓨어를 활용해 필요한 채소를 담고, 이어지는 쿠킹 클래스로 캠핑 요리를 체험했다. 이재훈 셰프를 중심으로 진행된 쿠킹 클래스에서는 영농체험시설에서 수확한 채소류인 차이브를 주제로 ‘글라스락 셰프토프 그리들팬’을 활용한 안심스테이크 요리를 만들었다. 이재훈 셰프 또한 제로웨이스트 글램핑을 위해 모든 재료를 글라스락에 담아와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SGC솔루션은 행사 기간 동안 ‘에코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했다. 에코 포인트는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했을 경우 지급되는 포인트로, 친환경 OX 퀴즈 시간에 정답을 맞히거나 음식물 쓰레기 배출 하지 않기 등의 활동 시에 지급해, 획득한 포인트별로 글라스락 제품을 증정했다.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장은 “글라스락을 활용한 이번 친환경 캠핑 체험을 통해 유리가 야외에서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인식을 깨고, 쓰레기를 줄여주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착한 유리밀폐용기가 캠핑에도 사용돼 제로웨이스트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GC솔루션은 글라스락 대표 환경 캠페인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를 통해 ESG 활동을 지속해왔다. 충남의 ‘원산도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올해로 2년째 임직원 정화활동을 진행 중이며, SGC그룹이 함께하는 사내 ‘쓰레기 없는 날’ 캠페인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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