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신우철 군수 해양치유산업 특강 진행 큰 호응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바이어와 14건, 1,080만 불 수출 협약 체결
국내외 투자 관계자 대상, 관광 숙박 시설·골프 테마파크 조성 투자 상담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바이어와 14건, 1,080만 불 수출 협약 체결
국내외 투자 관계자 대상, 관광 숙박 시설·골프 테마파크 조성 투자 상담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지난 2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해양치유산업과 수산물 우수성을 알렸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수출박람회와 전남·경북 공동관 개관식 등에 참가했으며, 특히 신 군수는 광역·기초 지자체장으로써 유일하게 세계 한상, 현지 바이어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의 섬, 완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치유가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완도만의 치유 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완도군의 수산물 수출 업체인 ㈜해청정, (유)하나물산,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다 어업회사법인(주) 등은 수출박람회에서 완도군 홍보관을 운영, 밥에 넣는 톳과 전복 차우더, 전복 꼬치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6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미국,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중국, 대만 등 바이어와 14건, 1,08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