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19일 유소년 승마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화성시 유소년 대표 선수’ 3명에게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2024년 신협중앙회에서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에 지원한 후원금 일부로 진행됐다.
대표 선수 선발은 화성시에서 주최하고 화성시승마협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화성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 장애물-60cm 경기 성적으로 선발하였으며, 그 결과 임소은 선수(광남중학교), 박다희 선수(하길중학교), 문정원 선수(다원중학교)가 현장에서 선발됐다.
김상중 회장은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와 신협중앙회에서 유소년 승마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김준웅 이사(서원대학교 교수)는 “승마 꿈나무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향후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확대하여 선수들의 기량향상 및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발판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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