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1인용 사각피자 브랜드 ‘UNO’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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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1인용 사각피자 브랜드 ‘UNO’로 통합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5.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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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피자 3종을 우노 브랜드로 편입, 도우 변경 및 치즈 증량
오뚜기 UNO피자4종.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UNO피자4종. 사진=오뚜기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오뚜기는 1인용 사각피자 신제품 출시 및 리뉴얼을 통해 UNO(우노) 피자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오뚜기의 냉동피자 브랜드명인 우노는 하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것으로, 피자의 으뜸이 되는 1인분 피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여파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우노 피자 라인업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우노 사각피자 콤비네이션은 대중적인 플레이버인 콤비네이션을 사각피자에 적용한 제품으로, 고기와 야채 토핑을 풍부하게 올려 맛과 풍미를 살렸다. 촉촉한 생 이스트로 반죽하고 저온에서 20시간 이상 숙성시킨 도우를 사용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아울러 2016년 출시한 사각피자 3종을 리뉴얼하고, 우노 브랜드로 편입시키는 작업도 진행했다. 기존 도우를 20시간 저온숙성 도우로 변경해 부드러운 식감과 볼륨감을 살렸으며, 치즈 양을 늘려 풍미를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 리뉴얼을 통해 우노 사각피자는 총 4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4종 모두 에어프라이어 또는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며, 자르지 않고 바로 베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신제품 우노 사각피자 콤비네이션을 출시하고, 기존 사각피자 3종을 우노 브랜드로 통합하는 등 라인업을 재정비했다”며, “부담 없는 양과 가격을 앞세운 냉동피자 브랜드 우노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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