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 대표 사적지인 첨성대(동부사적지)와 분황사 주변에 꽃양귀비가 만개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만개한 꽃양귀비는 화려한 붉은색 꽃을 피우며, 루피너스, 제라늄, 일일초, 마가렛 등이 함께 개화해 다채로운 색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하절기 관광철이 되면 해바라기, 백일홍, 코스모스, 연꽃단지 등 다양한 꽃이 개화하면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다양한 사적지와 더불어 아름다운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차별화되는 곳인 만큼, 꽃단지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적지 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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