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 통해 12명 자격증 취득
항공법규와 비행운용・모의비행・비행실습 등의 교육받아
산불 예방・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축제 안전관리 등 활용
항공법규와 비행운용・모의비행・비행실습 등의 교육받아
산불 예방・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축제 안전관리 등 활용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안전 점검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소속 공무원 12명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로 양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드론 조종자 교육을 이수했으며 1명은 2종 자격증을, 11명은 3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은 △항공법규와 비행운용 등 드론 비행을 위한 이론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비행 △비행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해 산불 예방,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축제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공무원 드론 조종자 양성으로 재난 안전망을 강화함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최신 기술 도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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