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투룸 빌라로 이사하고 월세 부담은 낮아져
“주거 문제로 어려움 겪는 시민 누구나 도움받도록 주거복지 향상 노력”
“주거 문제로 어려움 겪는 시민 누구나 도움받도록 주거복지 향상 노력”
매일일보 = 전길헌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3일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된 가구를 방문해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관계 공무원, 주거복지 코디네이터와 함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거주하는 A씨의 가정을 방문했다. A씨는 1년여간 고시원에서 생활해오다가 지난달 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해 거주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물색, 임시거처 지원 등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 및 정착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임대주택에서 낮은 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하면서 최대 20년까지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