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초중고 44개 개소 방문 학부모・학교 관계자와 소통
‘명품 교육도시’ 도약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 해법 모색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한 바닥 신호등‧표지판 설치, 노후 시설 개선 등 즉각 조치
‘미래교육재단’ 출범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이끌어 갈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
‘명품 교육도시’ 도약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 해법 모색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한 바닥 신호등‧표지판 설치, 노후 시설 개선 등 즉각 조치
‘미래교육재단’ 출범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이끌어 갈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달 17일 우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44개교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학부모의 의견을 들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매주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경쟁력을 갖춘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최 구청장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기존의 딱딱하고 일반적인 방식을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그간 간담회에서 최 구청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청사진’을 공유했다. 교육 현장의 애로점과 학부모의 건의를 경청하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등 격의없는 토론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지난해 제안된 건의사항과 관련한 △교육경비 보조금 63억 원 지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확대 △코딩교육 등 선진 학습환경 구축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의 추진사항을 설명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