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탑재 ‘야광형’ 건물 번호판 설치, SOS 원스톱 신고 가능
매일일보 = 강병인 기자 | 동두천시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21개소 공중화장실 건물 번호판을 야광형으로 교체 및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도로명주소 건물 번호판은 어두운 야간에는 식별이 불편해 긴급상황 시 위치 파악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에 야광형 건물 번호판으로 교체해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낮에 빛을 모으고 밤에 빛을 밝히는 방식으로 야간에도 화장실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위급사항 발생 시에도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광 건물 번호판 설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간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과 동시에 112, 119와 연계된 QR코드를 활용해 범죄 예방(셉테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강병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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