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회장 "대구은행 경영이념 계승, 금융산업 발전 이바지"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DGB금융그룹은 5일 대구 수성동 iM뱅크(대구은행) 본점에서 ‘그룹 새 기업이미지(CI) 선포식’과 iM뱅크 사명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우 DGB금융 회장 겸 iM뱅크 행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황병우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구은행의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오랜 경영이념을 계승하면서 새 시대에 부응하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금융서비스로 전국의 고객을 맞이하고, 한국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적으로는 처음 공개된 DGB금융의 새 기업이미지는 지난 57년간 지속가능경영과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온 DGB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CI 왼쪽 직사각형은 소문자 ‘i’를 연상시키며 ‘나에게 맞춰진 똑똑한 금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중간에는 'M'의 포개짐을 형상화해 '따뜻한 관계형 금융'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