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지역아동센터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다문화) 청소년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방문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도 청소년 방과 후 활동이 활발한 송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총 10회차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장당도서관 사서가 도서관 자료와 시설 활용 교육인 ‘도서관 정보활용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식정보 취약계층(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독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왜 우니?’, ‘곰과 작은새’, ‘널 만나러 지구로 갈게’ 등 도서와 영화를 감상하며 ‘나의 감정’, ‘타인의 감정’, ‘나의 선택 및 모습’ 등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해 사회를 살아갈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업이 우선시 되어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살펴볼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살피고, 마음이 튼튼해 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당도서관은 평택 북부지역의 독서정보 문화센터로 지역의 아동, 청소년, 성인 외에도 어르신, 정보 취약계층 등 공백없는 맞춤 독서문화 사업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