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청주지부, 현충일 맞아 괴산 충혼탑 환경정화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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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청주지부, 현충일 맞아 괴산 충혼탑 환경정화 활동 진행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4.06.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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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유족회원님들과 피스깅 활동후 단체사진촬영 / IWPG제공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청주지부가 지난 4일 제69회 현충일을 기념해 충북 괴산군 보훈공원에서 충혼탑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괴산 유족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유족회 회원과 IWPG 청주지부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국일념(救國一念)으로 목숨을 바친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충혼탑을 중심으로 기념비 닦기, 주변 환경 청소, 쓰레기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회금 괴산 유족회 회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함을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전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송근희 지부장은 “의미 있는 장소에 와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에 평화 활동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전순 괴산 유족회 회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에 현충일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충혼탑 환경정화 활동에 IWPG 청주지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66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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