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온스타일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스더포뮬러’와 글로벌 패션 유통 기업 ‘렛츠밀란커머스’의 올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 협약 선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2시 CJ ENM 커머스 부문 사옥에서 치러진 선포식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여에스더·김건세 에스더포뮬러 대표, 김현 렛츠밀란커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꾸준히 향상하는지 3년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한다.  CJ온스타일은 2007년 유통업계 최초로 CCM 인증 획득 후 지난해까지 9번 재인증으로 국내 최장 기간 유지하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CCM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CJ온스타일은 ‘고객 만족 경영’을 사업의 핵심 가치로 내걸고 있는 만큼, 협력사의 소비자중심경영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에도 역점을 쏟고 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스더포뮬러’와 글로벌 패션 유통 기업 ‘렛츠밀란커머스’가 소비자 친화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사격에 나선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기업 ‘뉴트리원’을 뒷받침한 결과, 이 회사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한 바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협약 선포를 기점으로 ‘에스더포뮬러’와 ‘렛츠밀란커머스’의 올해 CCM 인증 획득을 위해 소비자 분쟁 해결을 위한 법령, 소비자 대응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전방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회사가 고객 만족을 얼마나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로, CJ온스타일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며 국내 최장기간 CCM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협력사 소비자중심경영 지원 협약을 통해 고객 만족 경영 인프라를 협력사와 적극 나누며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