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 안전망 소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14일 오후 2시 시흥2동 주민센터 광장에서 ‘금천 유스펜스(나를 지키고, 너를 보호하는 우리 동네 청소년 울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금천 유스펜스’ 운영은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중심으로 구성된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네트워크’가 주관한다.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네트워크’에는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금천구청, 금천경찰서,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 서울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금천교육복지센터, 청춘삘딩, 서울금연지원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소개하고 기관별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학교폭력 예방, 경찰제복 입어보기 및 실종예방 지문등록, 방향 소품 만들기, 미니게임, 달고나 뽑기, 폐활량 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네트워크’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에 대해 발굴, 체계적인 개입,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일상과 사회진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네트워크’는 2022년 ‘금천 체크인’, 2023년 ‘무엇이든 알아보살’ 연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803-1873, 내선 2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