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의회가 지난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임준희 의원, 부위원장에 이재웅 의원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공기환, 윤인숙, 임정옥, 정택진, 최혜숙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심사할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를 통해 의결된 안건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영계획변경안 등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산현액은 총 1조 680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조 957억 원, 세출결산액은 9,295억 원, 결산상 잉여금은 1,661억 원이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액 9,472억 원보다 757억 원 증가한 1조 229억 원이다. 임준희 위원장은 “예산이 목적대로 잘 집행됐는지, 예산 낭비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추가경정예산 사업들도 구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 심도 있게 검토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는 24일까지 진행되며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