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마이 원'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 프로듀싱
실력파 보컬돌 비디유(B.D.U: 제이창, 승훈, 빛새온, 김민서)가 오늘(26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위시풀'(Wishpool)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타이틀곡은 '마이 원'(My One)으로,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BTS)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피독(Pdogg)의 작품이다. 비디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의 가사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내며, 멤버 전원이 코러스에 직접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이 외에도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박근태 프로듀서의 '변함없는 기적', 최고의 프로듀서 그룹 브이아이피(VIP)의 '다 잊어', 디스코 기반의 톡톡 튀는 신나는 구성의 '아-우!'(aH-OOh!), 그리고 타이틀곡 '마이 원'의 영어 버전까지, 비디유만의 아름다운 음색과 하모니,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5곡이 데뷔 앨범 '위시풀'에 수록됐다.
정식 데뷔에 앞서 비디유는 약 두 달간 미주, 캐나다, 남미, 유럽 등 세계 각지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투어 포 위시풀: 플래시 & 라이트'(Tour for Wishpool: flash & light) 개최도 확정했다. '빌드업'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은 것에 이어 정식 데뷔 전 월드 투어까지 확정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비디유는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오는 8월 16일 뉴욕 뉴저지를 시작으로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덴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페루, 콜롬비아,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멕시코,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까지 총 24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나며, 추후 일본 및 아시아 국가에서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비디유는 전 세계 K팝 팬들의 열띤 응원과 투표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데뷔조에 선발됐다. 비주얼과 가창력을 다 갖춘 '최강 보컬돌'로 가요계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이 첫 앨범 '위시풀'을 통해 어떤 색다른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를 뒤흔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K팝 판도를 바꿀 비디유의 데뷔 앨범 '위시풀'은 6월 26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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