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장흥군과 장흥군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제1회 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지역민들의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 중심의 문화확산을 위해 열렸다.
이날 각 읍·면의 추천을 받은 모범 부부 6쌍은 군수표창을 받았다.
가족사진 콘테스트 공모전에서는 군민들의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은 3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장에는 품앗이 플리마켓,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캠페인 부스, 유관기관 홍보 캠페인 부스운영,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가족명랑운동회 및 가족장기자랑코너가 운영됐다.
트윙클 어린이 댄스팀과 아잘레아 댄스팀의 식전 공연과 가족명랑운동회와 가족장기자랑을 진행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가족센터와 각 기관에는 가족티셔츠꾸미기, 팔찌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스들을 운영했다.
특히, 다문화이해 및 다문화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 이해관 부스운영은 참여자에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체험부스 옆에 자리한 전통지승공예 전시관에는 지승공예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평소 접하지 못한 지승공예에 관람의 시간도 제공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혜영 장흥군가족센터장은 “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행사를 위해 도와 주신 분들과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화합하고 친밀감이 더욱 강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여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