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는 지난 26일 지자체, 환경단체, 전문가, 지역주민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질환경보전회는 수질보전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사 수면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 전년도 수질환경보전회 결과에 대한 공유 및 올해 수질환경보전회 운영방향 설정 ▲ 각 참여주체별 역할과 이행성과 ▲ 군·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 사업의 진행 상황과 결과 공유 ▲ 농업용수 수질오염 재난 발생 시 대응매뉴얼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목포무안신안지사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 총 연 2회 수질환경보전회를 통해 지자체, 환경단체, 전문가, 지역주민대표 등과 함께 소통하며 여름철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저수지 녹조 현상 해결 방안과 수질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형수 지사장은 “수질환경보전회에서 공유했던 의견과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농업용수 수질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