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복지연합 소속 약 190명 참여…복지 사각지대 놓인 계층 실질적 도움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발달장애인들과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체험 나들이를 함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함께 나누는 감동과 즐거움’을 주제로 마포구 상암동 메가박스에서 개최됐으며, 서대문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를 포함해 약 19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의 안내를 받아 영화 ‘쿵푸팬더4’를 함께 관람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과 사회적응 훈련을 지원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장애인들과 나들이를 함께하고 있다. 이철호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외부활동이 더욱 어려운 장애인 분들이 시원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의 미디어 복지 구현을 위해 UHD TV와 위성방송 평생 무료 시청을 지원하는 ‘사랑의 안테나’,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과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꿈나무 미디어 투어’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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