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무더운 여름 피서 '공원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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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무더운 여름 피서 '공원 물놀이장'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7.1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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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물놀이장 개장한다.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서구는 매년 더워지는 혹서기를 대비하여 관내 공원 물놀이장 9개소를 오는 13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물놀이장 개장보다 1주일 이상 앞당긴 시점이며 현재 시설물 이관 중인 물놀이장 1개소(한신공원)도 절차 완료 즉시 개장할 예정이다. 한신공원까지 완료되면 서구는 올여름 총 10개소의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번 운영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9월 1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특히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우산 분수, 원형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탈의실, 그늘막 쉼터 등을 마련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공원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 및 매일 용수를 교체를 통해 수인성 질병 예방 등 물놀이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경비를 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공원에서의 물놀이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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