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하남시는 2030 하남시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19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0 하남시 경관계획(안)은 지난 2016년 수립한 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권역·축·거점을 재설정하고 이에 따른 경관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중점경관관리구역은 기존 하남대로, 미사대로에서 교산신도시에 포함되는 하남대로 및 덕풍천 일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전문가·시민·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관계획안에 대한 설명 및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석현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국선 도시공간문화디자인연구소 책임연구교수, 하미정 한양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 개최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경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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