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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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 나서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7.16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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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예방 위한 수질검사 실시 
경주시보건소 전경
경주시보건소 전경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보건소가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수질검사에 나선다.

오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검사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중이용시설은 종합병원, 온천,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곳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시설이나 샤워기 등에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근육통, 폐렴 등이 대표적이다. 

예방법은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냉각탑, 샤워기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해야 하며, 샤워 시 물을 충분히 헹궈주고, 샤워 후 욕조 물을 바꿔줘야 한다.

또 공중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씻고,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주의가 필요하며,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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