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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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완료
  • 허병남 기자
  • 승인 2024.07.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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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9개 읍면 12,341개 교체
사진=교체후
사진=교체후 번호판

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내구연한이 지나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 12,341개를 일괄 무상 교체했다.

이번 사업은 2009년 이전에 설치돼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변색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해당 주민들은 시인성 저하, 미관 훼손, 우편물이나 택배 수취 시 불편 등을 호소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군은 지난해 5개 읍면 건물번호판 7,559개 교체에 이어, 올해 대동·나산·해보·월야 등 4개 면의 노후 건물번호판 4,782개를 교체 완료했다. 

정상우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일괄 무상 교체로 신주소 찾기 등 군민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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