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기후변화대응사업단과 글로벌공생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4 휴스(HUSS) 융합캠프’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휴스 융합캠프는 ‘인문사회의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다. 인문사회 계열의 40개 대학과 9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학생들은 인문학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해커톤에 참여하거나 학과 및 대학간 경계를 넘어 각 컨소시엄에서 준비한 분야별 전문강좌를 수강했다.
특히 김선애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연구교수는 ‘기후리얼리티와 ESG경영’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예산시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이윤지 학생(러시아·유라시아학과)이 3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과 글로벌공생사업단은 다양한 학제간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사회적 소양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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