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유관기관 협력으로 부패 행위 근절과 청렴 문화 확산 추진
박형수 지사장, "윤리경영의 초석 다지기 위한 제도 개선 협력 기대"
박형수 지사장, "윤리경영의 초석 다지기 위한 제도 개선 협력 기대"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는 23일 신안군청에서 신안군을 포함한 12개 기관과 함께 신안군 청렴클러스터 공동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품 수수, 직무비밀을 이용한 사익추구 등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자 신안군 내 12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청렴 활동을 공유하고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신안군 청렴클러스터는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참여 기관들은 서로의 청렴 활동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 계약, 사용허가 등 업무 관련 고객을 대상으로 청렴해피콜을 시행하고, 공사-건설사 합동 청렴이행각서 교환식, 지속적인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청렴 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청렴클러스터 참여를 통해 공사는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박형수 지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이 부패 방지를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협력을 통해 생활 속 윤리경영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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