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남배수지 비상관로 연결공사…25·30일 밤 9시∼익일 오전 9시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과 30일 덕남정수장 내 덕남배수지 비상관로 연결공사 작업을 위해 남구 일부지역의 수계(밸브)를 조절함에 따라 수압 저하로 일시적으로 흐린물 발생이 우려돼 주의를 당부했다.
작업시간은 25일 밤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30일 밤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며, 남구 송암동·효덕동·대촌동 일부 지역에 일시적으로 흐린물 발생이 예상된다.
이번 공사는 덕남배수지 내 단수와 긴급상황을 대비해 비상관로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유사때 덕남배수지 급수구역에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필수적 관로공사이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계(밸브) 조절전 흐린물 출수예상 구역을 직접 찾아 작업시간에 흐린물 출수 가능성과 협조를 안내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다량의 빛여울수(1.8L)를 준비해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수계조절팀(609-62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열 광주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덕남 급수구역내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사이다”며 “남구 송암동, 효덕동, 대촌동 주민들은 작업시간 일부지역에 흐린물이 출수될 수 있으니 수돗물 상태를 꼭 확인후 사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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