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입은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에 동원샘물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동원F&B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경상북도 포항, 전라남도 완도 지역에 동원샘물 7만병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24일 집중 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식수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동원샘물 500㎖ 7만병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동원샘물은 걷기, 달리기 플랫폼 런데이에서 진행한 동원샘물 7만병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챌린지는 참여자들의 누적 달리기 거리 합이 7만㎞를 넘으면, 1㎞마다 동원샘물 한 병을 지원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 이번 챌린지에는 560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동원F&B는 지난 2022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등과 함께 취약계층 및 도서지역에 동원샘물 10만병을 기부한 바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무더위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