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진출지역에서 열려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DGB금융그룹은 24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지역경제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iM BiZ 공동포럼'을 원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과 금융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주력 자회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진출지역인 원주에서 개최함에 따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지역경제분석 정책 동향과 사례’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서희 지역경제분석센터장이 발표를 맡아 지역 경제의 현황과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는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의 역할’로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 허재룡 부장이 발표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시중은행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지역경제학회 조현수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찬우 한국은행 강원본부 경제조사팀 팀장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 국장 △장승욱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조인숙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경제와 금융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으며, 실질적인 정책 제언과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금융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DGB는 가장 지역적인 시중금융그룹으로서 그간 지역과 상생해 온 노하우를 살려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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