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인 가구 범죄예방 위한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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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인 가구 범죄예방 위한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4.07.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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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마을만들기’특강 등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 추진
파주시는, 1인 가구 범죄예방 위한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1인 가구 범죄예방 위한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금촌1동 공유공간에서, 동산길 지역 안전을 위한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금촌1동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정책디자인단 단원과 파주시 금촌1동장, 도시계획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시의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현성 교수(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안전한 마을만들기 특강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동산길 지역 야간 순찰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이 지역의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개선해 나가는 사업으로 연령대별 시민 8명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파주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CPO) 등으로 구성돼 있다.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금촌1동 동산길 지역의 1인 가구 생활안전 실태 개선을 위해 주민들을 인터뷰하고 지역을 탐색하여 생활안전, 주취 폭력, 성범죄 예방 등 범죄예방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관 주도로 이뤄졌던 범죄예방 정책을 수혜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경찰, 그리고 파주시가 함께 협력하여 1인 가구에 대한 실체적인 예방과 사회고립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순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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