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오는 6월 10일까지 지역내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펼친다.
양평군에 따르면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불량시설에 대한 재난을 예방하고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특정관리대상시설 190개소(시설물 18, 건축물 172)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추진하는 것.
군은 재난관리부서인 안전총괄과와 주민복지실 외 10개 실·과·소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 대상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위험이 높은 노후·불량시설의 근원적 해소와 특정관리대상 시설 통합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통한 재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조사 및 점검 대상 중 시설물 분야는 도로시설(교량.터널. 육교 등), 토목공사장, 수상레저시설 등이 해당된다.
건축물분야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중이용건축물(판매, 대형숙박·목욕, 공연, 집회, 관람·전시, 의료, 종교, 위락·휴게, 청소년수련, 비디오·게임, 산후조리원, 고시원 등)▲대형건축물, 건축공사장, 위험물 시설 등 총190개소이다.
이종효 안전총괄과장은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설물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