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김미래(23)와 조진미(19)가 북한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조진미-김미래 조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315.9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359.10점을 얻은 중국의 천위시-취안훙찬 조다. 304.38점을 받은 안드레아 스펜돌-로이스 툴손(영국)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북한 다이빙이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북한의 2024 파리 올림픽 두 번째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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