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운용사 모집에 2.5 대 1의 경쟁률 기록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6일 'AI코리아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0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공모에 지원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공정·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4개의 위탁운용사를 9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들(중형 1개사, 소형 3개사)은 민간자금 등을 매칭한 펀드 조성을 통해 AI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산업은행 측은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AI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효율성․생산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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