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광호 기자 | 농협증평군지부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증평군새농민회 회원들과 증평 쌀 애용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조합장이 참석했다.
농협은 지난해 전체 쌀 생산량의 54%에 해당하는 사상 최대 200만t을 매입하며 농가 소득 지지를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1인당 하루쌀 소비량은 154g 수준으로 한 명 당 하루에 밥 한 공기(200g)의 쌀도 먹지 않는 쌀 소비 감소 추세와 쌀값 하락으로 쌀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농협은 쌀 인식 전환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영 지부장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경제적인 어려움이가중되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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